종목리서치 썸네일형 리스트형 [종목리서치] 한국인이 제일 좋아하는 배당 ETF 'SCHD', 저는 사지 않습니다. 제 주변에서 미국 주식을 처음 시작한다는 사람들은 대부분 SCHD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말을 꼭 더하죠. "매달 배당금 들어오는 슈드(SCHD) 사면 노후 준비 끝나는 거 아니야? 그거 무조건 안전하다던데." 실제로 요즘 한국 투자자들이 미국 주식 시장에서 가장 많이 쓸어 담는 주식 1위가 바로 이 SCHD, 이른바 슈드라는 배당 성장 상장지수펀드(ETF)입니다. 유튜브만 틀면 슈드로 월 300만 원 배당 세팅하라는 영상이 넘쳐나니까요.물론 훌륭한 상품인 건 맞습니다. 하지만 9년 동안 주식 시장에서 구르며 제 생때같은 돈을 굴려본 제 입장은 조금 다릅니다. 결론부터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저는 지금 제 계좌에 SCHD를 단 한 주도 담고 있지 않습니다. 오늘은 남들이 다 찬양하는 이 국민 배당주.. 더보기 [종목리서치] 워런 버핏이 몰래 쓸어 담는다는 '캐터필러' – 휴전 얘기 나오는 지금 사도 될까? 며칠 전까지만 해도 최후통첩을 날리며 당장이라도 큰일이 날 것 같던 미국과 이란이, 오늘 갑자기 휴전 협의를 진행 중이라는 뉴스가 돌고 있습니다. 9년 투자하면서 이런 식의 지정학적 핑퐁 게임은 여러 번 봤지만, 하루아침에 지옥과 천국을 오가는 시장을 보면 솔직히 저도 매일 계좌를 보며 헛웃음이 납니다. 해외 뉴스를 보지 않으면 대응 자체가 불가능한 시대거든요. 이런 와중에 친구들과 주식 얘기를 하다 이런 얘기가 나왔습니다. "야, 이 롤러코스터 장세에서도 워런 버핏은 20퍼센트 넘게 수익을 낸다더라. 요새 버핏이 몰래 사고 있다는 캐터필러, 지금 전쟁 끝나고 재건 들어가면 대박 나는 거 아니냐?".솔직히 저도 최근에 캐터필러를 유심히 지켜보고 있던 참이었습니다. 2025년 중반부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 더보기 [종목리서치] 네비우스 그룹 투자 포인트 — 엔비디아·메타 계약 이후 지금 들어가도 될까? 나혼자만 알고 싶던 종목 제가 한동안 조용히 들고 있던 종목 중 하나가 네비우스 그룹입니다. 많이 알려지지 않은 종목이라 지켜보고 있었는데, 최근에 갑자기 주가가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수익률이 한때 266%까지 올라갔다가 지금은 244% 수준이에요. 중간에 최대 164%까지 떨어진 적도 있었는데, 그 구간에서도 버텼던 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오늘은 이 종목이 왜 올랐는지, 어떤 회사인지, 코어위브 같은 경쟁사와 비교하면 어떤지, 그리고 지금 들어가도 되는 건지 정리해봤습니다.네비우스가 뭐 하는 회사인지부터네비우스 그룹은 러시아 최대 검색 포털 얀덱스에서 분사된 회사입니다. 러시아어권에서는 구글 같은 존재였는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제재가 쏟아지자 얀덱스가 러시아 사업과 서방 사업을 분리했고, 그 서방 사업 부문이.. 더보기 [종목리서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솔직히 살걸 후회됩니다 — 우크라이나부터 이란 전쟁까지 주가 흐름 총정리 저는 AVAV, 에어로바이런먼트를 들고 있습니다. 미국 방산 드론 회사인데, 이 종목을 공부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한국에도 비슷한 포지션의 회사가 있나 찾아보다 알게 된 주식이 바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예요. 처음 이 종목을 주목하기 시작한 건 2022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을 때였습니다. 그때부터 방산주 흐름이 달라지겠다 싶어서 지켜보기 시작했는데, 결국 못 샀습니다.솔직히 아쉽습니다. 2020년에 3만 4천 원이었던 주가가 지금 145만 원대거든요. 6년 만에 약 3,500%입니다. 그 흐름을 옆에서 지켜보기만 한 겁니다. 지금이라도 들어가야 하나 고민이 돼서 제대로 분석을 해봤습니다.우크라이나 전쟁이 한화를 바꿨다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가 움직이기 시.. 더보기 [종목리서치] 오픈클로 수혜주 2탄, 진짜 돈 버는 주식은 따로 있다 — 클라우드플레어·팔란티어·ARM 집중 분석 지난 글에서 오픈클로가 뭔지, 그리고 엔비디아·삼성·SK하이닉스가 왜 수혜를 받는지 얘기했습니다. 못 보신 분들은 이전 글을 먼저 보고 오시면 흐름이 더 잘 잡힐 겁니다. 오늘은 2탄입니다. 인프라 한 단계 위에서 돈을 버는 소프트웨어·플랫폼 회사들, 클라우드플레어, 팔란티어, ARM을 봅니다.미리 말씀드리면, 팔란티어는 제가 직접 들고 있는 종목입니다. 그래서 더 솔직하게 쓸 수 있습니다. 좋은 점만 쓰는 게 아니라 제가 실제로 걱정하는 부분도 같이 씁니다.클라우드플레어 — AI 에이전트가 지나가는 고속도로클라우드플레어를 처음 들어보신 분들이 많을 겁니다. 이 회사를 한 줄로 설명하면, 인터넷 위에 깔린 고속도로 관리 회사입니다. 웹사이트나 앱이 사용자한테 빠르게 도달하도록 중간에서 처리해주고, 해킹 .. 더보기 [종목리서치] AVAV 실적 D-4 — 이란 수주는 반영됐을까, SCAR 리스크는 어떻게 볼 것인가 다음주 3월 10일 장 마감 후, AeroVironment가 3분기 실적을 발표합니다.제가 직접 들고 있는 종목이라서 이 발표를 기다리는 마음이 남다릅니다.AVAV라는 종목을 아는 분들 중엔 작년 슈카월드 티커좌 영상 보고 알게 된 분들이 꽤 있을 겁니다. 그 이후로 주가가 쭉 올랐다가 최근까지 고점 대비 크게 빠져있었거든요. 저는 그 방송 때문에 산 건 아니었습니다. 트럼프 2기가 시작되면서 국방 예산 증가 흐름을 보고 팔란티어나 방산 쪽을 먼저 찾다가 드론 실전 전력으로 AVAV에 도달한 거예요.(나만 알던건데 공개당한 느낌도 좀 있었습니다)그후, 2026년 이란 전쟁이 터지면서 주가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실제로 지난주 월요일 장 초반에 20% 넘게 튀었는데, 같은 날 오후에 SCAR 계약 .. 더보기 [종목리서치] 엔비디아 공급망 수혜주 : 셀레스티카(CLS) – 110달러에 사서 350달러까지, 급락 후에도 안 파는 이유 내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큰 수익율을 내줬던 종목 중 하나친구한테 카톡이 왔습니다. "야, 셀레스티카 팔아야 돼?" 1월 29일 급락 후 똑같은 질문을 5번 받았습니다. 제가 친구에게 추천해 주기도 했고 직접 들고 있는 종목이라서, 그날 저도 똑같이 고민했거든요. 그래서 제 판단 과정을 그대로 써봤습니다.셀레스티카를 처음 안 건 2025년 5월이에요. 엔비디아 관련 공급망 종목을 뒤지다가 나왔는데, 솔직히 이름부터 낯설었습니다. 궁금해서 5년치 재무제표를 직접 뜯어봤어요. 결론부터 말하면, 상당히 긍정적으로 봤고 바로 매수했습니다.셀레스티카가 어떤 회사냐면요1994년에 설립된 캐나다 전자제품 제조 서비스 기업입니다. 쉽게 말하면 전자제품을 대신 만들어주는 회사예요. 애플이 아이폰을 직접 안 만들고 폭스콘한.. 더보기 [종목리서치] 아이온큐 46% 폭락, 왜 아직 안 팔고 있나 아이온큐, 46% 폭락 중에도 안 파는 이유아이온큐가 고점 84.64달러에서 45.8달러까지 떨어졌습니다. 2026년 1월 29일 기준으로 고점 대비 46% 폭락입니다. 저는 이 종목을 포트폴리오 비중 3%로 들고 있습니다. 솔직히 마음이 편하지는 않아요.제가 아이온큐를 산 이유는 하나였습니다. 양자컴퓨터 기업 중에서 부채가 없는 곳이었거든요. 2025년 5월, 62달러에 처음 매수했는데 최근 25억 달러 규모 인수합병을 잇달아 발표하면서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이거 왜 이러지 싶어서 자료를 직접 모아봤습니다.왜 이렇게 떨어졌을까가장 큰 충격은 인수합병 규모입니다. 스카이워터 테크놀로지 18억 달러, Oxford Ionics 10억 달러 이상, Vector Atomic 3억 달러. 여기에 Qubitekk,..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