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가이드11 [입문가이드] ETF vs 개별주, 직접해보고 추천하는 초보자를 위한 맞춤 전략 ETF와 개별주, 9년 투자하면서 내가 내린 결론제가 개별주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어요. 2025년 4월에 S&P 500 ETF를 샀는데, 한 달도 안 되어서 8~9%가 오르는 거예요. 은행 이자의 3~4배가 한 달 만에 난 겁니다. 그때 든 생각이 "이렇게 덩치 큰 애가 이 정도면, 개별 종목을 잘 고르면 훨씬 더 오르겠다"였어요. 그래서 개별주에 손을 댔습니다. 지금 돌아보면 그 생각 자체가 틀린 건 아닌데, 그 논리대로 됐느냐는 별개의 얘기예요.ETF는 상장지수펀드라고 하는데, 쉽게 말하면 여러 종목을 하나로 묶어서 파는 상품이에요. 미국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하나 사면,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같은 미국 대표 기업 500개에 동시에 투자하는 효과가 납니다.나스.. 2026. 1. 20. [입문가이드] 금리 뉴스 볼 때마다 헷갈린다면 — 주식과 채권 차이부터 잡아야 합니다 주식과 채권, 뭐가 다른지 모르면 금리 뉴스 봐도 소용없습니다금리 얘기가 나올 때마다 주식이 오르니 내리니, 채권이 어쩌니 하는 뉴스가 쏟아집니다. 근데 솔직히 주식과 채권이 어떻게 다른지, 왜 금리가 내리면 채권 가격이 오른다는 건지 제대로 아는 분이 생각보다 많지 않아요. 9년 투자하면서 이 개념을 처음 제대로 이해했을 때 금리 뉴스가 완전히 다르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2026년 1월 기준 한국 기준금리는 2.50%, 미국은 3.50~3.75%입니다. 둘 사이 금리 차이가 1.25%포인트인데, 이게 단순한 숫자가 아니에요. 이 차이가 환율에 영향을 주고, 외국인 자금 흐름을 바꾸고, 주식과 채권 수익률에 직접 연결됩니다. 이걸 이해하려면 주식과 채권의 차이부터 봐야 합니다.주식은 기업의 일부를 사는 .. 2026. 1. 18. [입문가이드] 투자를 1년 미루면 얼마나 손해일까? — 복리는 시간이 쌓여야 터집니다 투자를 늦게 시작할수록 손해인 이유, 숫자로 보여드립니다주변에서 투자를 미루는 이유를 들어보면 대부분 비슷합니다. 시드머니가 없어서, 지금은 너무 올라서, 조정 오면 그때 들어가겠다고 해요. 근데 9년 투자하면서 느낀 건, 그 타이밍을 기다리다가 결국 못 들어간 사람이 훨씬 많다는 겁니다. 저도 처음엔 비슷했어요.워런 버핏 자산의 90%가 마지막 5년에 형성됐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복리는 원금에서 나온 수익이 다시 원금이 돼서 또 수익을 만드는 구조예요. 1,000만 원을 연 10%로 운용하면 10년 후 2,590만 원, 20년 후 6,730만 원, 30년 후 1억 7천만 원이 됩니다. 원금은 1,000만 원인데 30년이면 17배가 되는 거예요. 초반 10년에는 더딘 것 같아도 뒤로 갈수록 폭발하는 구조.. 2026. 1. 16. [입문가이드] 종목 고르기 어렵다면 S&P 500 ETF부터 — 월 300만 원 배당금까지 계산해봤습니다 주식 종목 고르기 어렵다면 S&P 500 ETF부터 시작해도 됩니다주변에서 미국 주식을 시작하고 싶은데 어떤 종목을 사야 할지 모르겠다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저는 엔비디아, 팔란티어, 셀레스티카 같은 개별 종목을 직접 분석해서 들고 있는데, 이게 쉬운 일이 아니에요. 실적 발표도 봐야 하고, 뉴스도 계속 챙겨야 하고, 언제 살지 팔지도 판단해야 합니다. 처음 시작하는 분들한테는 솔직히 부담스러운 과정이에요.그래서 처음이라면 S&P 500 ETF부터 시작하는 게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S&P 500은 미국 시가총액 상위 500개 기업을 모아놓은 지수예요. ETF는 이 지수를 따라가도록 만든 상품인데, 주식처럼 증권사 앱에서 바로 살 수 있습니다. 엔비디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회사들이 다 들어.. 2026. 1. 16. [입문가이드] 복리가 뭔지 알면서도 왜 체감이 안 될까 - 투자하면서 배운 것 복리가 뭔지 알아도, 실제로 체감하기까지 시간이 걸립니다1,000만 원을 연 8%로 30년간 굴리면 단리로는 3,400만 원이 됩니다. 그런데 복리로 굴리면 1억 원을 넘겨요. 같은 기간, 같은 수익률인데 결과가 세 배 차이 납니다. 이게 복리 얘기를 할 때 항상 나오는 숫자인데, 저도 처음엔 그냥 "아 그렇구나" 하고 넘겼습니다.체감하기 시작한 건 투자 7년차 즈음이었어요. 초반 5년은 뭔가 엄청 느린 것 같은데, 어느 순간부터 불어나는 속도가 달라지더라고요. 복리는 뒤쪽 구간에서 폭발한다는 말이 맞았습니다. 비행기가 이륙할 때처럼, 처음엔 천천히 활주하다가 어느 순간 갑자기 고개를 드는 느낌이에요.단리랑 뭐가 다른 건데요단리는 원금에만 이자가 붙습니다. 100만 원을 연 10%로 맡기면 매년 10만 .. 2026. 1. 12.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