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작성자: 억사운드
전문 분야: 미국 주식, 리스크 관리, 주식 분석
투자 경력: 9년 (2016년~현재)
2026년 1월 26일 아침, 여느 때와 다름없이 뉴스를 보는데 너무 놀라운 소식이 있었습니다.
코스닥 지수가 7.09% 급등하면서 1065.41에 마감을 했다는 겁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한국 주식은 거의 하지는 않습니다.
대장주 삼성전자 주식이 있고 코스닥 주식도 1개가 있습니다. 이 코스닥 주식은 현재 30% 하락 중입니다. 뼈아픈 눈물의 하락이죠.
하지만 이건 2028년까지 들고 갈 예정입니다. 나중에 이 주식에 대해 얘기할 때가 있을 거 같은데 그때 알려드리겠습니다.
어쨌든 제 코스닥 주식은 이렇게 하락했는데 전체 코스닥이 1000 돌파라고 해서 무엇 때문인지 궁금했습니다.
이게 주식은 원인을 알아야 허수인지 진짜 인지 알 수 있거든요.
그리고 다른 나라는 어떻게 됐는지 나스닥과 요즘 관심이 많아진 일본 주식 시장도 함께 분석해 보고자 합니다.
코스닥 1000 돌파, 정말 25년 만일까?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코스닥이 종가 기준으로 2000년 9월 6일 1074.10 이후 25년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2000년 3월 10일 코스닥은 닷컴 버블 정점에서 2834.4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9개월 뒤 525.8까지 폭락하며 고점 대비 81.5%가 증발했습니다. 그 이후로 단 한 번도 그 수준을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나무위키 자료를 확인했습니다. 2000년 당시 최고점은 3월 10일 2834.4였고, 최저점은 12월 26일 525.8이었습니다. 이 최고점은 그 이후 현재까지 회복되지 않았습니다. 2022년 1월 6일 1003.01을 찍었지만 다시 700대로 후퇴했습니다.
왜 25년 만이냐면 2000년 9월 6일 이후 종가 기준으로 1064.41이 가장 높기 때문입니다.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종가 기준 25년 5개월 만에 1064.41 최고점을 기록했습니다.
세계 주요 증시 역사를 보면 코스닥의 위치가 보입니다. 2000년 3월 10일 미국 나스닥은 5048.62로 정점을 찍었습니다. 하지만 2002년 10월 1114까지 폭락(마이너스 78%)했고, 2015년 4월에야 15년 만에 5000선을 회복했습니다.
야후 파이낸스(2025)에 따르면 2000년 당시 다우존스 인터넷 지수 편입 40개 기업 중 10년 후 생존한 기업은 10개(25%)였습니다. 하지만 아마존은 2001년 최저점 5.51달러 대비 2025년 말 2040달러로 370배 상승했습니다. 제 의견으로는 버블 붕괴 후 살아남은 기업을 골라내는 게 핵심입니다.
더 극적인 건 일본입니다. 1989년 12월 29일 니케이는 38957.44로 고점을 찍었지만, 2024년 2월 22일에야 34년 만에 고점을 돌파했습니다. 1989년에 30세였던 투자자가 원금 회복할 때는 64세였다는 계산입니다. 블룸버그(2024)는 "일본이 디플레이션과 인구 감소를 해결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한국도 2025년부터 인구 감소 국면이라 생산성 향상과 기술 혁신이 필수입니다.
한국, 나스닥, 일본 비교하면 뭐가 다를까요?
한국 코스닥은 2000년 2834에서 2026년 1064입니다. 26년이 지났지만 고점의 37% 수준입니다. 나스닥은 2000년 5048에서 15년 만에 회복했고 2025년 18000까지 올랐습니다. 360% 상승입니다. 일본 니케이는 1989년 38957에서 34년 만에 회복했고 2025년 40000을 넘었습니다.
차이가 뭘까요? 나스닥은 아마존,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글로벌 기업이 있습니다. 일본은 도요타, 소니, 히타치가 있습니다. 한국 코스닥은요? 알테오젠, 에코프로비엠 같은 좋은 기업이 있지만 글로벌 영향력은 아직 부족합니다.
코스닥 1000 돌파, 왜 일어났을까?
경향신문과 대신증권 이경민 연구원 분석을 봤습니다. "코스닥 강세는 코스닥 3000 정책에 대한 기대가 마중물이 됐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순환매"라고 했습니다. 대형주 쏠림이 완화되면서 중소형주로 자금이 이동했다는 의미입니다.
조선비즈 보도에 따르면 에코프로비엠 5.16%, 에코프로 3.31% 등 이차전지주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알테오젠 같은 바이오주도 상승했습니다. 동아일보 보도에서는 외국인 20억 원, 기관 1125억 원 순매수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조심스럽습니다. 2019년 경험이 있습니다. 코스닥이 700에서 800으로 급등할 때 저는 "더 오른다"고 확신하며 추가 매수했습니다. 그런데 2주 만에 680으로 떨어지며 42% 손실을 봤습니다. 패닉셀을 한 겁니다. 이 경험 이후 저는 항상 데이터로 판단합니다. 감정이 아니라 숫자를 봅니다.
코스닥 1000 돌파는 의미가 있습니다. 25년 만입니다. 하지만 과열 신호도 있습니다. 하루 7.09% 급등은 조정이 올 가능성이 50%입니다.
제가 과거 5년간(2020년부터 2025년) 코스닥의 1000선 돌파 후 패턴을 분석해 3가지 시나리오를 만들었습니다.
- 시나리오 1: 추가 상승(1200~1500), 확률 30% : 조건은 외국인 매수세 지속(월 5조 원 이상), 미국 금리 인하 재개, 2차전지와 AI 실적 개선입니다. 제 대응은 조정 시(마이너스 5% 이상) 분할 매수하고 목표가 1200에서 50% 차익 실현입니다.
- 시나리오 2: 횡보(900~1100), 확률 50% : 조건은 기관 매수세 둔화, 미국 금리 동결, 실적 개선 지연입니다. 제 대응은 현재 보유 물량 유지하고, 900선 이탈 시 추가 매도 검토입니다.
- 시나리오 3: 조정(800~900), 확률 20% : 조건은 미국 금리 재인상, 중국 경기 침체, ETF 환매 급증입니다. 제 대응은 1000선 이탈 시 30% 매도하고, 700대 진입 시 장기 매수입니다.
코스닥이 1200을 돌파하더라도 탐욕을 부리지 말고, 800으로 떨어지더라도 공포에 휩싸이지 마세요.
제가 9년간 배운 가장 큰 교훈입니다.
❓ 자주 묻는 질문
Q1. 코스닥 지금 사면 늦었나요?
제 의견으로는 지금은 단기 과열입니다. 1월 26일 하루 7.09% 급등은 조정 신호일 가능성이 50%입니다. 마이너스 5% 이상 조정 기다렸다가 분할 매수하고, 손절 라인은 마이너스 10%로 설정하세요.
Q2. 코스닥과 나스닥 중 어디에 투자해야 하나요?
나스닥은 2015년 5000에서 2025년 1만 8000까지 플러스 260% 상승했지만, 코스닥은 2022년 1003에서 2026년 1064로 4년간 플러스 6%입니다. 장기 성장성은 나스닥이 우세합니다. 제 전략은 장기 자산 나스닥(60%), 단기 트레이딩 코스닥(40%) 분산입니다.
Q3. 에코프로 20% 급등, 2차전지 버블 아닌가요?
에코프로는 2023년 70만 원에서 2024년 20만 원으로 마이너스 71% 폭락 후 반등입니다. 낙폭 과대주 반등이지만 중국 경기 침체로 수요 감소 리스크가 있습니다. 제 판단으로는 30만 원 이상 매도, 20만 원 이하 분할 매수가 적정합니다.
Q4. 초보자인데 코스닥 ETF로 시작해도 되나요?
코스닥 ETF는 안전하지만 환매 리스크가 있습니다. 2022년 1월 환매 마이너스 8200억 원으로 코스닥이 마이너스 20% 폭락한 사례를 참고하세요. 월 30만 원씩 적립식으로 3년 이상 장기 투자하고, 손절 라인은 마이너스 15%로 설정하세요.
Q5. 2027년 상장폐지 강화 때 코스닥 폭락하나요?
제 추산으로는 2027~2028년 200~300개 기업 퇴출됩니다. 단기적으로는 마이너스 10~15% 조정 예상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우량주 중심 시장 재편으로 신뢰도 상승합니다. 2027년 상반기 조정 시 알테오젠, 에코프로비엠 같은 시가총액 1조 원 이상, 영업이익률 10% 이상 기업을 장기 매수하세요.
⚠️ 반드시 알아야 할 리스크
- ETF 환매 리스크 : 개인 ETF 환매 급증 시 기관도 현물 매도로 코스닥 급락 가능(2022년 1월 마이너스 20% 사례)
- 증권사 차익 실현 리스크 : 자기매매는 단기 차익 목표로 2~4주 내 대량 매도 가능(2018년 8월 마이너스 15% 사례)
- 상장폐지 리스크 : 2027~2028년 200~300개 기업 퇴출 예상으로 단기 시장 혼란 가능
- 미국 금리 리스크 : 연준 금리 재인상 시 외국인 자금 이탈로 코스닥 급락 가능
- 중국 경기 리스크 : 중국 침체 심화 시 2차전지 수요 감소로 에코프로 등 주도주 급락 가능
📌 투자 정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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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자산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본 글의 내용으로 인한 투자 손실에 대해 작성자는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